지난 8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564명이라고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522명, 해외 유입 사례는 42명이다. 전날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701명을 기록했지만, 토요일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 등으로 확진자 규모가 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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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내 지역발생 522명 중 서울 191명, 경기 144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에서 346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은 부산 10명, 대구 6명, 광주 6명, 대전 2명, 울산 28명, 세종 1명, 강원 7명, 충북 8명, 충남 10명, 전북 8명, 전남 24명, 경북 19명, 경남 30명, 제주 17명 등이다.

8일 국내 진단 검사량은 4만5438건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2만3319건이 이뤄졌고 91명이 확진돼 양성률은 0.39%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5514건이 이뤄졌고 7명이 확진돼 양성률은 0.13%다.

사망자는 9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187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이다.

이날 코로나 백신 신규 접종자 가운데 1차 접종자는 1만1931 명이고, 2차 접종자는 2만7546명이다. 현재까지 1차 접종한 사람은 366만2751명 (인구 대비 7.2%), 2차 접종자는 누적 47만3993 명(인구 대비 1.0%)이다.

이상반응 신고는 237건이 늘어 누적 1만9631건이다. 사망 사례는 없었다. 현재까지 백신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0.47%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이상반응 신고율은 0.81%, 화이자 백신의 신고율은 0.1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