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켈레톤 간판 정승기(강원도청)가 올림픽 시즌 첫 월드컵 메달을 수확했다. 정승기는 12일(한국 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 2차 주행 합계 1분42초66을 기록했다. 정승기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체 33명 선수 중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즌 첫 월드컵 메달이다. 지난달 21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트랙에서 5위에 올랐던 정승기는 이번 대회에선 순위를 끌어올려 포디움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달 말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선 스켈레톤 경기가 취소됐다. 1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매트 웨스턴(영국)은 이번 3차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