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1위(2618개) 손아섭의 한화 생활이 결국 길지 못했다. 프로야구 한화는 14일 “두산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외야수 손아섭을 보내고, 좌완 투수 이교훈과 현금 1억5000만원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한화 구단은 이번 트레이드 배경으로 좌완 불펜 뎁스 보강을 들었다. 군 복무를 마친 이교훈이 향후 팀 내 좌완 자원들의 병역 공백을 메워줄 카드가 될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트레이드는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이었다. 손아섭은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3월 28일 개막전에서 대타로 한 차례 나선 뒤 곧바로 1군에서 제외됐다. 이후 퓨처스리그에서도 꾸준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거취를 둘러싼 여러 관측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