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데일리 팟캐스트 ‘강인선·배성규의 모닝라이브’가 9일엔 ‘코로나 4차 대유행 가능성’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혈전(血栓·핏덩어리) 우려’를 주제로 이야기 나눕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자는 700명까지 불면서 ‘4차 대유행’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 확진자 규모는 3차 대유행 정점을 겨우 벗어나던 즈음인 지난 1월 7일(869명)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지금과 같은) 확산세를 막지 못하면 4차 유행이 현실화될 수 있는 ‘풍전등화’의 위기 상황”이라고까지 언급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2분기 우리 백신 접종 대상자의 67%가 의존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접종 후 희귀한 혈전 증상 발현과의 연관성이 인정된다는 취지의 유럽의약품청(EMA) 발표가 나오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팟캐스트에선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교수가 출연, “(희귀 혈전 증상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60세 미만’ 여성들에겐 AZ 백신을 맞을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국가적으로 화이자·모더나와 같은 백신을 보다 많이 확보해 3분기에 집중 접종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만 하다”는 대안을 제시합니다. 보건·복지 분야를 담당하는 사회정책부 김성모 기자가 출연해 전 세계적 백신 접종 추이와 혈전 우려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보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