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배수정이 남편과의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배수정은 1일 자신의 SNS에 남편의 볼에 뽀뽀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Happy 2019! Wishing everyone a great new year filled with love and joy "란 글을 올렸다.
배수정이 지난 해 11월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는 사실이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던 바. 배수정은 지난 해 11월 17일 서울에서 음악 관련 종사자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앞서 지난 달에는 미국 하와이에서 지인들을 초대해 먼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배수정은 지난 2012년 MBC '위대한 탄생2'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특히 그는 영국 명문대 LSE(런던정치경제대학)를 졸업하고, 영국에서 회계사로 활동한 이력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5년 3년 만에 데뷔 앨범 '사랑할거예요'로 데뷔한 배수정은 이후 가수 활동은 물론 아이코닉 사운즈 작곡 프로듀서팀 소속으로 활동하며 여러 음악 작업에 참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배수정은 디아크 '빛', 프로미스9 '유리구두', 트와이스 '미쳤나봐', 소녀시대 '그 여름', 미쓰에이 'Stuck', NCT드림 'GO', 보아 'One Shot, Two Shot' 등을 다수의 유명 아이돌의 노래를 작업하며 작곡가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KBS2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유닛'에 'Always' 작곡가로 출연하며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반가움을 전했다.
또한 지난 2017년 활동명을 소피야로 변경한 그는 레이블 'Feeline Music'(필라인뮤직)을 설립하고 꾸준히 가수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배수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