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0일 두 번째 방송 연설에서 “가족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낼 후보가 누구인지 꼼꼼하게 살펴봐 주길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TV조선을 통해 방영된 연설에서 “청년들이 출산은커녕, 결혼조차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저 김문수가 바꿔 놓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저는 오늘 제가 사랑하는 가족에 대해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며 “저는 평생 노동운동을 하고, 정치를 하고, 공직에 있으면서 아내 덕, 가족 덕을 참 많이 보고 살았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교에서 제적당하고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