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도이치 캄머필하모닉
지난 가을 일본 NHK 교향악단 수석 지휘자에 오른 파보 예르비가 브레멘의 도이치 캄머필하모닉을 이끌고 6년 연속 내한해 슈만으로 무대를 채운다. 서곡, 스케르초와 피날레, 피아노 협주곡(김선욱·사진), 교향곡 4번 연주. 1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99-5743
WHY? 2년 전 베토벤, 지난해 브람스의 매력을 다시 일깨운 예르비! 이번엔 슈만이다.
기대치 ★★★★
◇연극―인코그니토
아인슈타인 뇌 도난 사건과 기억에 장애가 생긴 남자, 여성 신경심리학자의 이야기가 3중으로 겹치며 기억, 존재, 정체성의 의미를 묻는다. 영국 작가 닉 페인의 작품을 양정웅이 연출. 2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02)889-3561~2
WHY? 배우 네 명이 21명 역할을 맡으며 순식간에 장면을 바꾸는 연극의 맛.
기자가 봤더니 ★★★☆
◇가족음악극―템페스트
셰익스피어 최후의 걸작이 유쾌한 어린이 음악극으로 거듭났다. 김한내(연출), 오세혁(각색) 등 A급 스태프·배우가 투입된 서울시극단(단장 김광보)의 연말 기획작.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02)399-1794
WHY? 다 함께 밥상에 앉으면 만사가 해결된다고? 이렇게 한국적인 각색이 다 있네.
기자가 봤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