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관람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창작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관람하기 위해 극장에 입장하면서 관람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 대통령은 관람을 함께한 예술계 대학 새내기들에게 "오래전에 굉장히 힘든 시절이 있었는데 문화와 함께하면서 그런 시절들을 극복해낼 수 있었고 거기에서 어떤 새로운 에너지와 희망, 힘을 얻을 수 있었던 경험이 있다"며 "앞으로 문화가 우리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주고 에너지와 힘을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했다"고 말했다.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는 올해부터 '문화가 있는 날'을 지정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첫 '문화가 있는 날'에 시내 극장에서 국산 애니메이션 '넛잡'을 관람했다.

박 대통령이 이날 관람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작·연출 장유정)는 2006년 6월 초연된 이래 지금까지 3500여회 공연되며 관객 60만명을 모았고, 140억원의 매출을 올린 창작 뮤지컬의 대표적 히트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