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17~1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이어지겠지만 외출하는 데 큰 지장이 없는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그러나 주말이 끝나가는 18일 밤부터 서울·경기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19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이 15일 예보했다. 기상청 주간예보에 따르면, 16일에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33도까지 오르는 것을 비롯, 대구·포항·울산·강릉 등에서 36도까지 수은주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이번 주말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섭씨 32~33도, 전주 34~35도, 대구 36~37도 등의 분포를 보이며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18일부터 우리나라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날 밤부터 중부 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더위는 다음 주부터는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다음 주부터 낮 최고기온이 전국적으로 1~2도씩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