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물가 때문에 나들이 나서기도 겁나는 요즘 시원한 냇물에 들어가 메기, 송어, 뱀장어도 잡고 비보이 공연도 볼 수 있는 피서(避暑)는 어떨까?
제 5회 전국민물고기축제가 31일 평택시 진위면 진위천 시민유원지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난타공연도 보고 진위천 일대에 풀어놓은 뱀장어 등 7종의 민물 물고기를 맨손으로 잡을 수 있다. 행사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는 물고기 3000만원어치를 풀 계획이다. 또 어린이를 위해 뗏목타기, 민물고기 전시 등의 행사를 열고 주부를 위해서는 메기, 가물치, 뱀장어 등 물고기와 평택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싸게 파는 깜짝 경매도 준비했다. 2002년 시작돼 그 해 2000명이 다녀갔던 평택 전국민물고기 축제는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에는 1만2000명이 참가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1인당 진위천 시민유원지 입장료 1000원을 내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031)610-6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