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세계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한 전자정부 평가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26일 "성균관대 국제정보정책전자정부연구소와 미국 러트거스 뉴저지주립대 이거버넌스(e-governance) 연구소가 공동으로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동안 전 세계 100대 도시를 상대로 한 전자정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2년마다 발표되는 이 평가순위에서 3회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조사는 대민 서비스·시민참여·보안·편리성·내용 등 다섯 분야에서 이뤄졌으며, 서울시는 87.74점을 얻어 2위 홍콩(71.24점)을 16점 이상 앞섰다. 이어 핀란드 헬싱키(71.01점), 싱가포르(68.56점), 스페인 마드리드(67.98점), 영국 런던(65.79점), 일본 도쿄(59.89점) 등의 순이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기하면 시 정책에 반영하는 '천만상상 오아시스'와 '사이버 정책토론방'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온라인으로 세금을 납부하고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 이택스(e-Tax) 시스템과 휴대전화·PDA 등으로 문화시설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도 선진 사례로 평가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