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변용식 조선일보 편집인)가 중국신문협회, 일본신문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한중일 3국의 건설적 관계 증진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과 교류' 세미나가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신문 방송 통신사 주요 편집 간부 및 논설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변용식 편집인협회장은 26일 환영 리셉션에서 "언론은 경직된 민족의식과 국가주의의 좁은 울타리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며 "언론이 국경을 초월해 존경을 받아야만 국가 간의 이해 증진과 협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미야타 겐이치 아사히신문 논설부주간, 오사와 분고 마이니치신문 외신부 편집위원, 이케다 모토히로 니혼게이자이신문 논설위원, 가키자키 메이지 교도통신 편집위원, 왕헝 CCTV 총편집실 선전편집처 부처장, 리싱원 북경청년신문 비평조 평론원, 장밍신 중국신문 총편집실 주임, 옌헝위안 경제일보 외사부 주임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했다.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한중일 편집간부 세미나 환영리셉션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유상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심상복 중앙일보 경제에디터, 지노 게이코 산케이신문 논설위원장, 우지 도시히코 주니치신문 상담역 논설담당, 변용식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리젠싱 인민일보 신문잡지부 부주임, 이진곤 국민일보 고문, 임철순 한국일보 주필, 장용성 매일경제신문 주필, 진둥광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