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 역점사업인 광역행정타운이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1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광역행정타운은 2011년 말까지 2267억원을 들여 금오동 일대 캠프 카일과 캠프 시어즈 부지 35만2590㎡에 조성된다. 이미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사,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한국전력 경기북부지사 등이 부지 매입비를 예치하거나 의정부시와 입주 협약식을 끝냈다. 또 의정부지법, 의정부지검,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등 6개 공공기관도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역행정타운 조성 사업은 의정부시 도시계획위원회와 주민공람을 거쳐 지난 3일 경기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청을 마쳐, 도시계획위원회의 확정 절차를 앞두고 있다. 의정부는 국방부로부터 토지를 매입한 후 경기도에서 실시계획을 인가 받아 2009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이주성 의정부시 공여지 개발사업팀장은 "광역행정타운 조성 사업에 대해 국방부와 경기도에서 이견이 없어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