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시 안전사고에 대비해 북한산과 수락산 등 경기북부 지역 주요 등산로에 119구급함이 설치된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오는 4월까지 북한산과 수락산, 소요산, 감악산, 축령산 등 15곳 등산로에 119구급함을 설치한 뒤, 경기북부 125곳 전 등산로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구급함에는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붕대와 부목, 지혈제 등 11종 59점의 비상약품과 의료 도구가 들어간다.

재난본부는 또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져 있는 농촌지역 소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포천시 창수면과 가평군 설악면 2곳에 '전담 의용소방대'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의용소방대는 소방공무원 1명과 의용소방대원 2명 등 3명이 상시 근무하는 체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