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풍납동·강북구 수유동에 이어 서울의 3번째 영어마을이 관악구 봉천동 낙성대 인근에 건립된다. 서울시는 봉천7동 산 53-1 일대 6000평 부지에 오는 2009년 11월까지 연면적 2452평 규모의 ‘제3 영어마을’을 개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울 서남지역 학생들의 영어마을 이용이 한결 편해질 전망이다.

시는 또 보육시설과 육아정보센터 등을 한 곳에 아우르는 ‘0★5 영유아 플라자’를 오는 2010년 12월까지 50곳에 마련하기로 했다. 올해 도봉·동작·강동·서초구 등에 우선 설치된다. 홍익대 앞에는 디자인·패션 종사자들이 사무실 겸 전시장으로 쓸 수 있는 110평 규모의 디자인 클러스터가 오는 8월 문을 열다. 서울시는 이같은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추경예산안 1조9439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추경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할 경우 올해 서울시 살림살이 규모는 전년도 최종 예산(15조9854억원)보다 18.4%(2조9360억원)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