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신은경 (30· 사진 )씨가 소속 매니지먼트사 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의 김정수(38) 대표와 올 가을 결혼한다. 현재
'조폭마누라2'(9월 개봉 예정)를 촬영 중인 신씨는 올 1월 이 영화
제작사인 현진씨네마 이순열 대표의 소개로 김씨를 만났고, 3월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폭마누라2'의 홍보사 영화공간 관계자는 "두 사람이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린 상태이며 영화 개봉 후 가을쯤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씨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TV드라마 '종합병원' 등에 출연했고 '노는
계집 창' '조폭마누라' '블루' 등의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김정수 대표는 지난해 8월 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이병헌·이정재 등의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다.
신씨는 지방촬영 때마다 장미꽃을 100송이씩 보낼 정도로 자상한 성격의
김씨에게 끌렸고, 김씨가 지난 2월 부친상을 당했을 때는 신씨가 자기
일처럼 아파하며 위로해줬다고 한다. 영화공간 관계자는 "신씨가
매니저를 남자친구로 둔 덕에 연인관계가 소문이 안나 좋아했다"며
"결혼 이후에도 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