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통화하는 조현 외교부 장관. / 외교부 제공

조현 외교부 장관이 29일 취임 이후 처음 일본을 방문해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회담하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지난 21일 취임한 조 장관은 지난 24일 이와야 외무상과 첫 전화 통화를 했다.

조 장관은 이번 방일에서 한일 양국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한미일 공조 등도 의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은 한일 외교장관 회담 이후 30일 일본에서 곧바로 방미길에 올라 오는 31일 워싱턴 DC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