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오른쪽)이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 앞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가운데),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박 차관은 오는 17일 방일해 18일 한미일 외교차관회의도 할 계획이다. /외교부

박윤주 외교부 차관이 오는 17~18일 양일간 일본을 방문해 제15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 참석한다.

외교부는 16일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가 18일 개최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박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미국 국무부 부장관,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반도 및 지역 정세 ▲경제안보·기술·에너지 ▲한미일 협력 발전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 차관은 이번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계기로 미·일 측과 각각 양자 협의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