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가 국제인공지능(AI)외교과를 신설했다.

외교부는 26일 “급변하는 국제정세에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AI 관련 사안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국제AI외교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사회에서 AI는 과학기술 분야를 넘어 외교안보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외교부도 AI를 주제로 지난해 3월 ‘민주주의 정상회의’, 5월 ‘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 9월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 등 국제회의를 연달아 개최했다.

외교부는 “AI가 경제 및 안보 측면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잠재성과 영향력이 있다”면서 “이에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외교부 국제AI지능외교과는 미국 등 주요국과의 AI 관련 양자 협력, 유엔, G7,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AI 관련 다자 논의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