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리 랜스 크레이그 육군 중령은 동료들에게 자주 “한국 근무가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분단 국가이자 미국의 최우방국인 한국의 안보에 기여하는 데 군인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이번 한국 근무가 벌써 두 번째다. 1979년 미 텍사스에서 태어나 2005년 육군 소위로 임관한 그는 2017년 한국에 처음 왔다. 주한 미군 2보병사단 작전장교 및 전투연락단 연락장교로 근무했다. 당시 한국군과 정보 소통 채널 역할을 맡아 연합 전투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계 시행 훈련 실무자로 한미 연합 연습을 효과적으로 실시하는 데도 핵심적 역할을 했다. 이에 미군에서 ‘2017년도 최우수 영관급 장교’로 뽑혔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그는 지난해 다시 한국으로 와 한미 연합군사령부 공병참모부 공병계획 장교직을 맡았다. 그는 이번 연합사 근무에서도 한미 연합 연습과 관련해 전투력 향상과 전시 작전 계획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한미 동맹이 발전하는 데 보탬이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입력 2022.12.28.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