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된 윤석열 후보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정권 교체,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다”면서 “기쁨보다 엄중한 책임감과 정권교체의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고 했다.
윤 후보는 “경선에 끝까지 함께 하신 세 분의 꿈과 비전, 제가 받들겠다”면서 “대선배님이신 홍준표 후보님의 경륜과 ‘G7 선진국 달성’의 비전을 배우겠다”고 했다. 또 “경제전문가 유승민 후보님의 ‘디지털인재 100만 양성’, 일자리 공약에 우선적으로 반영하겠고, 대장동 1타강사 원희룡 후보님의 ‘국가찬스’, 허락해 주신다면 제가 쓰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정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제게는 무한한 영광이었다”며 “치열한 경선과정에서 혹여 마음을 상하게 했다면 너그러이 이해하고 용서해 달라. 이제 우리는 원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의 대의 앞에 분열할 자유도 없다”며 “국민의 뜨거운 열망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우리 모두는 국민과 역사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