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4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국내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총 4만9567명이고, 누적 확진자 수는 113만1248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1만명대로 올라선 지 2주 만에 5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앞서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이달 말에는 하루 13만~17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신규 확진자 4만9567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4만9402명, 해외유입은 165명이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285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증가했고, 사망자는 하루 동안21명이 집계돼 누적 사망자는 6943명(치명률 0.61%)으로 집계됐다.
9일까지 코로나 백신을 2차까지 맞은 사람은 4415만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86.0%를 기록했다. 3차 접종(부스터샷)을 마친 사람은 2858만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55.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