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511명이라고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483명,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이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483명 중 서울 163명, 경기 127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 310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은 부산 13명, 대구 8명, 광주 23명, 대전 7명, 울산 19명, 강원 12명, 충북 4명, 충남 18명, 전북 12명, 전남 10명, 경북 15명, 경남 9명, 제주 23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특집 바로가기


10일 국내 진단 검사량은 8만9668건으로 양성률은 0.57%다. 이 중 의심신고 검사는 4만2225건으로 양성률은 1.02%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3만8296건이 이뤄졌고 63명이 확진돼 양성률은 0.16%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9147건이 이뤄졌고 15명이 확진돼 양성률은 0.16%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사망자수는 187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 늘어 171명이다.

이날 코로나 백신 신규 접종자 가운데 1차 접종자는 8341명이고, 2차 접종자는 7만7551만명이다. 현재까지 1차 접종한 사람은 369만2566명(인구 대비 7.2%), 2차 접종자는 누적 58만4013명(인구 대비 1.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