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경찰서. /뉴시스

지난 29일 오후 3시 40분쯤 경남 김해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주차된 자신의 SUV 트렁크에서 짐을 내리다가 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았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 차량은 기어가 R(후진)에 놓여 있어, 뒤로 밀리다가 주차방지턱에 걸린 상태였다.

이후 A씨가 트렁크를 여는 순간 차량이 방지턱을 넘어가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변 방범카메라(CCTV) 영상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