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경남 진주시 지수면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지수졸음쉼터 인근에서 난 사고 현장의 모습. /뉴시스

1일 오전 3시 28분쯤 경남 진주시 지수면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지수졸음쉼터 부근 지점에서 운전 중 사고로 차에서 내린 30대 남성 A씨가 뒤에 오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1차 사고 후 자신의 차에서 내렸다가 주행하던 뒤차에 치이는 2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를 친 차량 운전자인 40대 B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나 무면허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