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로고./뉴스1 2016.3.22/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31일 오전 8시 16분쯤 전북 김제시 황산면 한 적벽돌 생산공장에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던 60대 A씨가 6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양팔 등이 골절된 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지붕 철거 작업을 위해 타 업체에서 파견된 일용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또 이 파견 업체는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인 업체로 확인돼 경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