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 9분쯤 울산시 남구 고사동의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SK피아이씨글로벌에서 배관 보수 작업 중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작업자인 A(43)씨가 얼굴과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40분 만에 초기 진화를 하고, 2시간여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후 화재가 발생한 배관에 냉각 등 안정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가 난 배관은 공장에서 생산된 석유화학제품을 운송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중 배관을 절단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