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관내 무용학원에서 초등학생 원생 11명이 추가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추가로 확진된 초등학생 2~5학년생인 11명은 해당 학원 강사와 원생 210여 명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수 검사 결과 확진됐다.

지난 23일 광주 광산구 한 중학교(월봉중)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 학교 재학생 가운데 1명이 지역감염으로 인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영근 기자

앞서 해당 학원에서는 서울시 구로구에 거주하는 학원 강사(구로구 199번) A씨가 최초로 확진된 뒤 초등학생 원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역학 조사 결과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A씨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학원 관계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진행했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자세 교정 등 밀접한 접촉으로 바이러스 전파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학원 관련 부천 확진자는 초등학생 13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이 재학 중인 학교는 부천시 옥길동 산들초등학교와 버들초등학교, 범박동 일신초등학교와 범박초등학교 등 4곳이다.

방역당국은 이들 초등생이 다녔던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수백 명을 대상으로도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부천 지역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모두 39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