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열흘째 사망자수가 두 자릿수를 이어간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뉴시스

지난 31일 하루 동안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1029명이 발생했다고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전날(30일) 사흘만에 확진자가 1000명대 아래로 떨어졌지만, 하루만에 다시 1000명대를 돌파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국내 지역발생은 1004명, 해외 유입은 25명이다. 국내 누적확진자는 6만1769명이다.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17명이 늘면서 917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11명 늘어난 3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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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국내 코로나 진단검사량은 10만1176건이다. 의심 신고 검사 건수는 의심신고 검사 건수가 5만435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5438명이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149명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