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면류 3대장’ 가격이 지난 10년 동안 5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지역 대표 외식 메뉴 8종(김치찌개·김밥·냉면·비빔밥·삼겹살·삼계탕·칼국수·자장면)의 평균 가격은 2015년 10월보다 40.7% 상승했다. 이 가운데 자장면 상승률이 65.1%로 가장 가팔랐다. 냉면(51.0%)과 칼국수(50.4%) 역시 10년 동안 50% 이상 뛰었다.
특히 자장면은 지난 10월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이 7654원으로 집계돼 10년 전(4636원)보다 3000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면류 가격이 급등한 데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밀가루 가격이 치솟은 데다 인건비·임차료 등 각종 비용이 함께 오른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