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국가 신성장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총 10조원 규모로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KB가 올해부터 운영 중인 ‘생산적 금융 금리 우대 프로그램’은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업 영역에 저리의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다음 달부터 이 프로그램의 지원 규모를 기존 3조원에서 6조원으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국가전략산업 우량 산업단지 내 소재한 기업,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수출 기업, 신기술 및 유망 분야의 성장 기업 등 생산적 금융에 해당되는 중소기업과 개인 사업자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기존에 운영하던 ‘영업점 전결 금리 우대 프로그램’도 4조원 규모로 계속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생산적 금융 대상 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 완화를 돕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생산적 금융 중심으로 금융 지원이 이뤄지도록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산업별 분류 기준을 재편했다. 이를 은행의 핵심성과지표(KPI), 여신 심사 기준, 금리 결정 등 여신 정책 전반에 반영해 ‘생산적 금융 성장·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해 9월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부응해 금융권에서 가장 먼저 ‘KB금융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생산적 금융 협의회에는 KB 전 계열사의 전략·재무·리스크·인사 등 각 부문 경영진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