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2달 연속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기 3150곳을 대상으로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1월 경기전망지수가 74로 전달보다 2.8포인트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같은 달보다는 9.8포인트 낮지만, 10월에 이어 2달 연속 지수가 반등했다.
제조업 경기전망은 전달보다 4.1포인트 상승한 81, 비제조업은 전달보다 2.2포인트 상승한 70.4를 기록했다. 특히 숙박·음식점업은 54에서 67.4로, 부동산·임대업은 64.8에서 77.6으로 전달보다 크게 상승했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수출이 회복세를 보인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기들은 앞으로 변화 방향을 묻는 항목인 △내수 판매 △수출 △영업이익 △자금 사정 전부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애로 사항은 ‘내수 부진’이라는 응답 최다
중기들이 꼽은 경영 애로 사항(복수 응답)은 내수 부진이 71.2%로 가장 많았다. 업체간 과당 경쟁(38.1%), 인건비 상승(36.1%) 등이 뒤를 이었다.
최신 통계인 9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68.9%로 전달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같은 달보다는 3.2%포인트 낮았다. 소규모 기업은 64.4%로 전달과 같았고, 중규모 기업은 전달보다 2.4%포인트 상승한 73.1%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