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우 기자
민족사관고를 조기졸업하고 연세대 법대를 나와 2013년 조선일보 기자가 됐다. 처음부터 대단한 소명이 있던 건 아니지만, 10년 넘는 세월 몸담다 보니 언론을 떼어놓고 나를 설명할 수 없게 됐다.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 대국을 취재하면서 테크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언론의 나아갈 길을 배우고 싶어 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서 석사를 했다. 디지털 전략을 담당하는 경영기획본부에 오래 있었다. CRM 도입, 디지털 유료구독 모델 론칭 등 프로젝트에 참여해 프로젝트 매니저, 데이터 분석, 마케팅까지 경험했다. 올해 오랜만에 편집국 테크부로 돌아왔다. 가상 전쟁에서 주저 없이 핵 버튼 누른 AI, 현대 드론전을 예견한 과학자, 54년 만에 달로 간 우주선의 화장실, 노벨상 석학 사제 등 이야기를 기사로 쓴다. 새로운 기술과 과학을 다루지만, 사실 사람 이야기를 가장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