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는 10일 새 스마트폰 ‘갤럭시 S22′를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앞두고 서울, 뉴욕, 런던 등 세계 5개 도시에서 호랑이를 앞세운 3D(3차원 입체)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 깜깜한 배경에서 털 한 올 한 올이 선명한 모습으로 등장한 호랑이는 화면을 깨고 실제로 뛰쳐나오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삼성 측은 “늘 한계에 도전해 온 갤럭시의 이미지를 호랑이에 투영한 것”이라며 “갤럭시S 신제품은 야간 촬영 기능을 강화했는데, 호랑이가 뛰어난 야간 시력을 가진 점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미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등장한 3D 광고로, 서울 코엑스와 런던 피카딜리 광장,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더 비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엘리트에서도 같은 광고가 진행된다.

한국 시각으로 10일 0시부터 온라인으로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삼성은 갤럭시 S22 시리즈와 S펜이 탑재된 태블릿PC 신제품을 함께 공개할 전망이다. 특히 내장형 S펜을 탑재해 과거 ‘갤럭시 노트’를 계승할 것으로 알려진 S22 울트라 모델이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