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5시 조선일보의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공개된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에선 김도형 삼성자산운용본부 ETF컨설팅본부장과 함께 ‘코스닥 우등생,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투자’라는 주제로 얘기를 나눴습니다.

[코스닥 우량주 TOP 50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_Hb8F7V4h6w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는 우량 코스닥 상장사들의 저평가 문제를 해소한다는 취지로 작년 11월 출범했습니다. 김도형 본부장은 영상에서 “코스피 시장 상장 기업수가 953개인데 코스닥 시장은 1644개로 상당히 많은 기업이 상장돼있다”며 “코스닥 시장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이 한 시장에서 관리돼 대형 우량상위기업 저평가 문제가 지속적으로 거론돼왔다”고 했습니다. 이어 “계속된 저평가는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를 코스피 대비 저조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미국의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을 벤치마킹해, 까다로운 선발과정을 통과한 50개 기업(29일 기준)이 편입돼있다”고 했습니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도입으로 대형우량 코스닥 종목을 모아 일반 코스닥 상장사와 차별되는 혜택과 의무를 부여하고, 종목 인지도를 높여 외국인과 기관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것입니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에 편입되려면 시가총액, 재무실적, 지배구조, 기업 건전성, 회계투명성 등 5가지 항목에서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합니다. 김 본부장은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 매출 3000억원과 영업이익 300억원 이상이어야 하고 지배구조 평가등급은 B등급 이상만 편입하며 기업건전성과 회계투명성도 우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오기업은 요건은 이들보다 좀더 까다롭습니다.

종목 수가 50개로 적다보니 코스닥 대표 기업이 대부분 속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 본부장은 “대표 2차전지 기업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 반도체 소부장 대표기업 리노공업과 원익아이피에스 등이 있으며 바이오 대표기업으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알테오젠 등이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K-컬쳐를 선도하는 엔터테인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도 포함돼있다”며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에 속한 대표 기업을 예로 들었습니다.

29일에는 코스닥 글로벌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첫 상장지수펀드가 등장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본부에서 내놓은 Kodex 코스닥글로벌 ETF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김 본부장은 “현재 에코프로비엠이 2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앤에프, JYP Ent., 알테오젠 등이 상위를 차지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코스닥 글로벌 지수 ETF 상품화를 계기로 우량 기업 저평가 문제가 해소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코스닥 및 코스닥150지수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차세대 성장산업에 집중적으로 장기 투자하고 싶은 분들이 관심갖기 적절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김 본부장은 코스닥150과의 차이점,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에 편입된 소수 기업의 실제 성과, 투자 시 유의점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스닥 우량주 TOP 50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_Hb8F7V4h6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