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이 지난 5월 국내에 처음 출시한 대형 SUV 아틀라스. /폴크스바겐코리아 제공

폴크스바겐이 지난 5월 국내에 처음 출시한 대형 SUV 아틀라스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카’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최근 아틀라스는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닷컴(Cars.com)이 선정한 ‘2025 최고의 카시트 친화 차량(2025 Best Car for Car Seats)’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시장에서 출시된 차량의 카시트 장착 편의성과 안전성을 점검하는 평가로, 아틀라스는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A등급)을 받았다. 유아용 카시트를 차량에 고정하는 장치인 아이소픽스(ISOFIX)를 2열 모든 자리에 기본 적용한 것이 주효했다.

넓은 실내 공간 역시 패밀리카로서 장점 요소다. 아틀라스의 트렁크 용량은 기본 583L(리터)이고,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최대 2735L의 실내 공간이 나온다. 모든 시트를 접을 때 실내 공간은 최대 38개 여행용 캐리어를 수납할 수 있는 수준이다. 2열과 3열 시트를 평평하게 접을 수 있는 ‘풀 플랫 폴딩’도 가능해, 캠핑 용품 등을 싣기에 편리하다.

뒷좌석 공간의 편의성도 높다. 차 길이가 5095㎜로, 현대차 팰리세이드(5060㎜) 등 국내 판매 중인 동급 차량 중 가장 긴 편이다. 폴크스바겐 관계자는 “차체가 긴 덕분에 2열과 3열에 충분한 레그룸을 확보했다. 3열 탑승객을 위한 송풍구와 컵홀더, USB 포트도 넉넉히 마련했다”고 했다.

파워트레인은 2L 터보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와 4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최고 출력 273마력을 내고 복합 연비가 1L당 8.5㎞다. 12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을 기본 제공한다. 6인승과 7인승 모델 2가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