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인증 중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서비스 ‘리멤버스’를 6일 출시했다. 작년 10월 인증 중고차 사업에 뛰어든 지 약 1년 만에 내놓은 서비스로, 차량 출고부터 사후 관리 등 중고차 구매 전반에 걸쳐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차량 출고 단계에선 외관을 보호하기 위한 ‘프리미엄 코팅 서비스’와 세차 샴푸·유리 세정제 등으로 구성된 ‘셀프 세차 키트’를 제공한다. 또 중고차 구매 이후 최대 1년, 주행 거리 2만 킬로미터(㎞)까지 보증 기간을 부여한다. 자동차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앱 ‘기아 커넥트’도 1년간 무상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