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4일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아이오닉 5N’을 출시했다. 작년 9월 출시 이후 첫 연식 변경이다.
드리프트(뒷바퀴를 의도적으로 미끄러지게 해 코너를 도는 기술)를 돕는 기능인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를 업그레이드했다. 기존엔 설정할 수 없던 제어 단계를 10개로 세분화, 운전 실력에 따라 드리프트 보조 정도를 다르게 정할 수 있다. 또 내연기관차를 변속할 때와 비슷한 느낌을 내는 시스템 ‘N e-시프트’에 여러 기능을 추가했다. 가령 ‘다운 힐 어시스트’ 기능을 이용하면, 내리막길에서 차량이 빠른 속도로 경사로를 내려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의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쓸 수 있는 ‘실내 V2L’(Vehicle to Load) 기능 등도 기본 탑재됐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이 적용된 가격은 77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