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고민해 볼만한 노후 대비를 주제로 한 전문가 영상을 소개합니다.
오늘 조선일보 머니는 배현기 웰스가이드 대표를 모셨습니다. 배현기 대표는 영상에서 ‘연령대별 상황별 연금투자법’이라는 주제로 연금 투자법을 강의했습니다. 배 대표는 하나금융그룹 등 금융권에서 30년 가까이 일한 후 2019년 모바일 연금 자문 핀테크 기업 웰스가이드를 창업했습니다.
배 대표는 사회초년병인 2030세대의의 경우 우선 단돈 만 원이라도 노후를 대비하는 투자 시작을 해놓는 게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2030세대는 장기투자인 연금투자에 가장 중요한 ‘시간’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기로 갈수록 돈이 불어나는 복리 효과가 커지므로, 하루라도 빨리 연금계좌를 만들고 적은 돈이라도 적립식으로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늦게라도 시작할 수 있는 연금투자법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SPFtA5V-YOs
4050세대 직장인의 경우 연금계좌로 세액공제 혜택도 누리면서 투자도 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을 펴야 한다고 했습니다. 연금저축과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를 합쳐서 연말 정산 때 한 해 7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바쁜 직장 생활 등으로 시간 여유가 많지 않기 때문에 자산 배분을 알아서 해주는 TDF(타깃 데이트 펀드)나 증시에 상장된 펀드인 ETF(상장지수펀드)를 활용해서 장기 투자를 한다는 생각으로 연금 자산을 불려가는 게 좋다고 했습니다.
4050세대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직장인과 달리 ‘퇴직연금’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별도로 IRP 계좌 등에 적립식으로 돈을 넣어서 직장인과 노후 대비에 형평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배 대표는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매월 소득의 10%를 IRP 등에 노후 대비용으로 적립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IRP 계좌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연금계좌입니다.
배 대표는 은퇴를 한 60대도 연금투자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배 대표는 “나이가 들면 연금 수령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60대도 80살 이후에 필요한 생활자금은 15~20년 이상의 투자 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장기 투자의 관점에서 연금 투자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국민연금 외에 민간 연금 상품으로 70살, 80살 이후에 연금을 받는 방식으로도 설계가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또 수령 기간이 꽤 남아 있는 연금계좌는 60대 때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배 대표는 “기대 여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여명까지 남은 기간을 일정한 기간으로 나눠 연금자산은 운용하고 인출하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배 대표는 연금투자의 2단계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1단계는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은퇴 후 필요자금을 산정하고, 목표 수익률을 정한 후 빨리 연금투자를 시작하는 게 핵심입니다. 2단계는 탐욕과 공포를 제어하는 것입니다. 연금투자는 장기 투자이기 때문에, 탐욕과 공포에 흔들리다 보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 원칙을 세웠다면, 이를 적어 놓고 그대로 실천하는 게 2단계의 핵심입니다.
배 대표는 “연금투자는 특정 종목이나 타이밍에 대한 투자가 아니다”며 “어디에 투자하느냐 보다 어떻게 투자하느냐가 중요하고, 어떻게 투자하느냐 보다 얼마 동안 투자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늦게라도 시작할 수 있는 연금투자법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SPFtA5V-Y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