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공개된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에선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전무)와 함께 다뤘던 5060세대 시니어 투자자들의 ETF (상장지수펀드)투자 전략을 준비했습니다.(영상 출연 때는 ETF운용부문장(상무)이었습니다.)

[ETF 투자법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LPPDeJ7qM1s

김남기 대표는 약 20년간 ETF 운용을 담당한 국내 최고 전문가 중의 한 사람입니다. 김 대표는 국내 ETF 양대 명가인 미래에셋운용과 삼성운용에서 모두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최근 ETF 시장을 주도하는 게 50~60대 시니어 세대라고 했습니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투자에 관심있는 5060세대 중 ETF에 1억원 이상 투자한다고 하는 비중이 40%를 넘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과거 은행 특판 예금이나 ELS(주가연계증권)로 재테크를 해 왔지만, 이제는 ETF로 주력 재테크 상품을 바꿨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입니다.

시니어들은 보통 DC형(개인책임형)이나 IRP형 퇴직연금 또는 개인연금 계좌를 통해서 ETF에 투자합니다. 다만 퇴직연금 특성상 과도한 위험이 있는 투자는 할 수 없습니다. 퇴직연금 계좌에는 레버리지형, 인버스형, 선물형ETF는 담을 수 없는 거죠. 주식형 ETF는 담을 수 있지만, 위험자산 비중이 최대 70%로 제한돼 있습니다. 나머지 30%는 채권형 ETF 등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합니다. ETF만으로도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꾸릴 수 있습니다.

김 대표는 시니어 투자자들은 ETF에 투자할 때 젊은 세대와 달리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본인의 재무 상태, 전체 포트폴리오 등을 보고 합리적인 위험을 감소하는 다소 안전한 투자 전략을 짜는 게 좋다고 했습니다. 손실이 났을 때 젊은 세대와 달리 만회할 시간이 적기 때문입니다. 시니어 투자자들은 여유 자금으로 3~5년 장기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투자에 나서는 게 좋다고도 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김 대표는 1주에 만원쯤으로 살 수 있는 ETF 세 가지를 시니어 세대가 투자 꾸러미에 꼭 넣어야 할 ETF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 대표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한다면 리츠ETF도 투자를 고려해볼 만 하다고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다음 영상을 시청해 주세요.

[ETF 투자법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LPPDeJ7qM1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