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5시 조선일보의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공개된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에선 샌드타이커샤크란 필명으로 활동하는 박민수 작가와 함께 ‘ETF(상장지수펀드)로 매년 40%수익 내는 법’이라는 주제로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는 화·수·금요일 오후 5시 국내외 금융시장 흐름과 대응 전략을 시장분석, 자산운용 전문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증권가 고수들의 목소리로 전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박민수 작가는 여의도 증권 유관기관에서 일하는 22년 차 직장인이면서 샌드타이거샤크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샌드타이거샤크는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상어과의 일종으로, 그 뜻이 한번 투자하면 끝까지 간다는 자신의 투자 전략과 비슷해 필명으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박민수 작가는 10여년 전 경기침체로 다수의 기업이 구조조정을 하는 것을 목격하고 은퇴 후의 삶, 급여 외의 소득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주식투자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36살에 독학으로 가치투자의 기본을 쌓았고 약 7년 만에 3000만 원을 8억원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저서로는 ‘부의 시작’ ‘한 권으로 끝내는 테마주 투자’, ‘마흔 살에 시작하는 주식공부 5일 완성’ 등이 있습니다.

박민수 작가는 ETF 투자 전략으로 ‘433전법’을 제시했습니다. 축구감독이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으로 나눠 진형을 짜는 것처럼 ETF를 배분하라는 것입니다.

수비수는 현금입니다. 통상 20~30%를 현금으로 보유하고,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50%까지 현금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고려해보라고 조언했습니다. 미드필더는 1년 정도 보유할 고배당 섹터와 10년 정도 바라볼 성장 섹터 ETF로 구성하는 게 좋다고 했습니다. 대표적인 성장 섹터로는 2차전지와 전기차를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격수로는 지금 당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섹터에 투자하는 ETF로 구성하는 것입니다. 올해 1분기는 철강 섹터, 2~3분기는 위드 코로나의 수혜를 받는 여행 섹터, 최근에는 미디어 콘텐츠 섹터 등을 주목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분기당 10% 정도의 수익이 나오면 절반 정도 매도하고, 나머지는 유지하는 식으로 단기 투자를 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 하다고 했습니다.

박민수 작가는 현재 국내 증시가 횡보 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배당, 금융주, 원자재수출국 등 긍정적인 모멘텀이 있는 틈새 시장들을 찾아서 접근하면 ETF로도 분기당 10%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ETF로 연 40%의 수익을 내는 것을 도전하라는 얘기입니다.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

박민수 작가는 ETF 투자를 할 때 체크포인트로 세 가지를 들었습니다. 첫째, 상장 폐지 우려 여부를 점검하라고 했습니다. ETF는 시가총액 50억원 미만이면 상장 폐지될 수 있으므로, 그 이상 되는 ETF에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둘째, 거품이 생기는 지 여부를 따지는 ETF 괴리율을 점검하라고 했습니다. 셋째, ETF를 구성하는 상위 3종목의 구성과 주가 버블 여부를 점검하라고 했습니다. 통상 ETF는 포괄하는 상위 3 종목 비중이 30~70%를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박민수 작가는 영상에서 최근에 주목해야 할 ETF도 추천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영상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 다음 편은 16일 오후 5시에 구독자 여러분을 찾아 가겠습니다. 영상은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