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5시 조선일보의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공개된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에선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를 모셔 향후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는 화·수·금요일 오후 5시 국내외 금융시장 흐름과 대응 전략을 조선일보 선정 베스트 애널리스트,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증권가 고수들의 목소리로 전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김태홍 대표는 ‘스타 펀드 매니저’ 출신으로 자산운용사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1995년 증권에 입문해서 대우증권 등에서 애널리스트를 하다 2003년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옮겼습니다. 미래에셋에선 주식운용본부장을 지냈고, 이후 플랭클린템플턴 주식운용이사, 브레인 부사장 등을 거쳐 2012년 그로쓰힐투자자문 창업했습니다. 이후 2015년 그로쓰힐자산운용으로 전환했습니다. 운용자산은 6000억원 정도입니다.

김태홍 대표는 향후 증시에 대해 “3분기는 잠시 주춤할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주가지수가)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지금은 빠질 때마다 사야 하는 장세이고, 실적이 좋아지는 기업을 발굴하면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종목 장세라고 본다”고 했습니다.

기업 실적이 3분기 이후 다소 증가율이 둔화될 수는 있지만 좋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델타 변이 확산도 증시에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동성(돈)도 주식 시장에 머물러 있는데다, 미 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도 예견돼 있기 때문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다만, 김 대표는 테이퍼링 시작 시점이 시장에서 전망하는 내년 초보다 앞당겨진다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김 대표는 특히 CNN 공포와 탐욕 지수를 들면서 시장이 공포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미국 투자자들이 테이퍼링 우려, 델타 변이 확산, 경기 둔화 우려 등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의 높은 주가지수 수준에는 공포가 반영돼 있는데, 여기서 벗어나고 있는 시점이어서 앞으로 증시 전망이 밝다는 것입니다.

김 대표는 “개인 투자자도 종목 장세에 대비해서 4~5개의 다른 섹터, 종목에 분산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며 “예상치 못하게 주가가 빠질 때 주식을 사기 위해 현금 비중도 20% 정도로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김 대표는 한국 증시를 떠나 미국 증시 등으로 옮겨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에 귀환하는 시점을 미리 점치는 신호에 대해서도 영상에서 얘기합니다. 또 김 대표는 투자 꾸러미에 꼭 넣어야 하는 섹터와 종목도 추천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영상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 다음 편은 20일 오후 5시에 구독자 여러분을 찾아 가겠습니다. 영상은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