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5시 조선일보의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공개된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에선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 부장을 초대 손님으로 하반기 투자 전략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는 화·수·금요일 오후 5시 국내외 금융시장 흐름과 대응 전략을 조선일보 선정 베스트 애널리스트,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증권가 고수들의 목소리로 전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박소연 한투증권 부장은 조선일보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공동 주관한 ’2020년 리서치 우수 증권사 및 베스트 애널리스트' 평가에서 스트래터지스트(투자전략가) 분야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됐습니다. 투자 전략 분야에서 가장 정확한 분석을 했다는 뜻입니다. 박 부장은 이번에 처음 스트래터지스트 분야에서 1위로 선정됐지만, 시황 부문에선 2011년, 2013년, 2014년, 2015년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를 차지했었습니다.
박 부장은 “지난 4~5년간은 미국 주식만 봐도 됐지만, 이제는 한국 주식에 투자할 때”라며 “미국 이외의 주식에 눈을 돌려 보라”고 했습니다.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기업 이익을 중시하기 보다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관심을 두고, 이는 세금 인상 논의로 이어지면서 미국 시장의 탄력이 세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오히려 백신을 이제 맞기 시작해서 경제 재개를 할 수 있는 한국이나 유럽 시장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하반기 미국 주식 시장에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는 이미 알려진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제외하고는 미국의 세금 인상 이슈를 들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인프라 투자를 위해서 필요한 재원을 결국은 법인세 등 세금 인상으로 조달할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이는 기업 이익에 악영향을 주고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박 부장은 최근 시장에서 성장주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지만, 여전히 저평가된 가치주 투자에 눈길을 둬야 한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재정을 많이 쓰면서 시장이 좋아지는 국면이 올 것이고, 그 결과 인플레이션과 소비 진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국면에선 경기 부양의 힘을 받는 가치주가 주목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박 부장은 “가치주의 큰 트렌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한편 다가오는 인플레를 주식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박 부장은 “우리나라의 배당 수익률이 2%를 넘어가고 있고, 중간 배당을 주는 회사도 늘어나고 있다”며 “명목 가치가 반영되는 주식이 인플레이션에 아주 효과적인 헤지 자산이다”라고 했습니다.
박 부장은 하반기 주목해야 할 주식으로는 상반기에 박스권에 갇혀 별로 오르지 못했던 주식들이라고 했습니다. 영상에서 박 부장이 추천하는 구체적인 주식 이름과 업종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 다음 편은 7월 6일 오후 5시에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