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엄마의 봄날(362회)-사랑하는 당신, 잘 가세요’ 편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뉴미디어 부문)에 선정됐다.

지난 8월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암으로 6개월 시한부 삶을 남겨둔 남편 고(故) 이병활씨가 자신이 세상을 떠난 뒤 혼자 남게 될 아내 류순윤(71·경북 안동)씨가 허리·무릎 관절 질환으로 고생할 것을 걱정해 사연을 신청했다. 남편이 아내를 위해 마련한 생애 마지막 선물이었던 것. 하지만, 남편 이씨는 사연이 접수되고 막 촬영이 시작될 무렵 병세 악화로 생을 마감했다.

제작진은 이후 홀로 남은 류씨가 살고 있는 경북 안동의 100년 된 옛집을 찾아가 남은 촬영을 마무리하고, 의료진을 연결해 수술도 받는다. 아내는 남편이 남긴 영상 편지를 보며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TV조선은 지난 2017년 ‘땅의 역사’(2회·삼척 편)를 시작으로 ‘스타다큐 마이웨이’(287회), ‘장동건의 백투더북스2′ 등 공익적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다섯 차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수상했다. 이번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19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