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포근해지며 꽃 소식이 빠르게 북상해 드디어 서울에도 홍매화가 활짝 폈다.
지난 18일, 만개한 봉은사 홍매화가 봄비를 흠뻑 맞고 있었다.
비가 왔음에도 사찰은 홍매화를 감상하러 온 방문객들과 신도들로 붐볐다.
한 방문객은 “봉은사 홍매화가 활짝 폈다길래 궂은 비를 뚫고 왔다”며 “오길 잘한 것 같다”고 감탄했다.
사찰을 방문한 신도들은 비가 오는 것도 잊은 채 우산을 내려놓고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홍매화가 시야에 들어오자, 감탄사를 내뱉으며 한참 꽃을 감상하기도 했다.
현재 홍매화는 한창 만개 시기이니 하루빨리 주말을 이용해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