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꽃양묘장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꽃길 사이로 맨발 걷기를 하고 있다. /장경식 기자
입춘이 지났지만 밖은 아직 쌀쌀한 날씨다. 걷기도 쉽지 않지만 맨발로 걷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봄같은 기온에 활짝 핀 팬지 사잇길에서 어르신들이 맨발 걷기를 하고 있다.
이곳은 꽃을 키우는 양묘장이다. 맨발 걷기가 인기를 눈치 챈 지자체가 양묘장에 맨발 길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찾을 수 있도록 조성해 둔 것.
평일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꽃과 온화한 기온을 느끼며 맨발 걷기를 즐기고 있었다. 운동을 하던 한 부부는 “어제도 왔는데 너무 좋아서 오늘도 왔어요”라며 “따뜻한 곳에서 맨발로 산책하니 힐링이 된다”고 입 모아 칭찬했다.
2026년 2월 2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꽃양묘장에서 한 시민들이 활짝 핀 꽃길 사이에서 맨발로 운동을 하고 있다. /장경식 기자2026년 2월 2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꽃양묘장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꽃길 사이로 맨발 걷기를 하고 있다. /장경식 기자2026년 2월 2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꽃양묘장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꽃길 사이로 맨발 걷기를 하고 있다. /장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