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오후(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올림픽 선수촌 미디어 개방 행사가 열리면서 프랑스 아이스하키 대표팀 선수들이 오륜기 조형물 앞에서 기념 사진을 남기고 있다. 밀라노=장련성 기자

2월 3일 오후(현지 시각) 이탈리아 선수촌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올림픽 조형물 앞에서 기념 사진을 남기고 있다. 이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이 머무는 선수촌이 전 세계 언론에 몇 시간 동안 공개됐다.

2월 3일 오전(현지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올림픽 선수촌이 언론에 공개됐다. 미국 선수촌 외벽에 대형 성조기가 걸려 있다. 밀라노=장련성 기자
2월 3일 오전(현지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올림픽 선수촌이 언론에 공개됐다. 사진은 중국팀 숙소의 모습. /밀라노=장련성 기자

올림픽 선수촌 건물 외벽에는 출전국 각 나라의 국기가 내걸렸다. 대한민국 숙소는 태극기와 함께 “나, 지금 되게 신나 팀코리아 폼 미쳤거든” 문구가 부착되어 있고, 미국은 ‘USA’가 적힌 현수막과 초대형 성조기를 내걸었다. 중국은 오성홍기와 함께 팬더 그림을 장식했다.

2월 3일 오후(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올림픽 선수촌 미디어 개방 행사가 열리면서 삼성전자가 마련한 부스에서 한 관계자가 레이싱 게임을 즐기고 있다. /밀라노=장련성 기자
2월 3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올림픽 선수촌 미디어 개방 행사가 열리면서 코로나 부스에서 관계자들이 명상 체험을 하고 있다./밀라노=장련성 기자

선수촌 내부에는 삼성전자, 코카콜라, TCL, 코로나 등 기업에서 설치한 부스들이 등장했다. 천장과 함께 통나무로 만들어진 코로나 부스에서 선수들이 누워서 명상하고, PC방처럼 꾸며진 삼성전자의 부스에서는 잠시 오락을 즐길 수 있다.

2월 3일 오전(현지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올림픽 선수촌이 언론에 공개됐다. 사진은 한국 대표팀 선수촌 침실의 모습./밀라노=장련성 기자
2월 3일 오전(현지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올림픽 선수촌이 언론에 공개됐다. 사진은 한국 대표팀 선수촌 의료실의 모습. 밀라노=장련성 기자

이날 취재진과 선수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뒀던 곳은 올림픽 조형물 앞이다. 기자는 물론 이곳을 지나는 선수와 관계자들 모두 포토존처럼 이곳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기 분주했다. 프랑스 아이스하키 대표팀 선수들은 감독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단체 사진을 남겼다. 취재하던 사진 기자에게도 촬영을 부탁한 뒤 사진을 꼭 보내 달라고 하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한 달간의 올림픽 여정이 이곳 선수촌에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