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구상에서 가장 핫한 지역 그린란드 수도 누크의 하늘에 초록색 오로라(Aurora)가 춤을 추듯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빛이 탐나서 그린란드를 가지고 싶은 것은 아니겠지요?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되는 입자들이 지구 대기권 상층부의 자기장과 마찰하여 빛을 내는 광전(光電) 현상이라고 합니다.
극지방에 가까울수록 관측이 쉬우며 북극에서는 북극광(Northern lights), 남극에서는 남극광(Southern lights)이라고 합니다.
오로라가 발광하는 곳은 지상 80~수백㎞ 초고층 대기인데, 발광색은 태양의 입자가 부딪치는 대기 중의 산소와 질소에 따라 녹색광 및 적색광, 청색 스펙트럼, 또는 핑크색 스펙트럼 등의 색을 띤다고 합니다.
오로라를 관측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밤이 길고 하늘이 맑은 겨울철(11월~3월)이며, 가장 자주 보이는 곳은 남극 및 북극 양극 지방의 위도 65∼70도의 범위로 이 지역을 오로라대(auroral zone)라고 합니다. 이 범위를 벗어난 고위도 지역에서는 오히려 출현 빈도가 감소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