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드! 여기~!!”지난 7일 오후 3시 전북 익산시청 인근 대한노인회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한노인회 익산지회 임원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 시작을 기다리던 중 한시간 전쯤에 갑자기 나타난 맑은 눈과 마주치자 놀라움과 함께 지친 몸과 마음이 사르륵~하고 녹아내렸다.그의 정체는 바로 전북경찰청의 탐지견 ‘저드’였다. 탐지견운용요원과 함께 나타난 저드는 간담회장을 들어선 뒤 구석구석을 훑으며 위험물을 찾아 다녔다. 운용요원의 지시에 따라 여기저기 냄새를 맡으며 돌아다녔다. 혹시 모를 위험물을 찾기 위해 다니던 그의 모습에 반해 카메라셔터를 눌러본다.
입력 2025.05.11.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