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전북 익산시청 인근 대한노인회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한노인회 익산지회 임원과의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탐지견 저드가 위험물 탐지를 위해 돌아다니고 있다. /남강호 기자

“저드! 여기~!!”지난 7일 오후 3시 전북 익산시청 인근 대한노인회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한노인회 익산지회 임원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 시작을 기다리던 중 한시간 전쯤에 갑자기 나타난 맑은 눈과 마주치자 놀라움과 함께 지친 몸과 마음이 사르륵~하고 녹아내렸다.그의 정체는 바로 전북경찰청의 탐지견 ‘저드’였다. 탐지견운용요원과 함께 나타난 저드는 간담회장을 들어선 뒤 구석구석을 훑으며 위험물을 찾아 다녔다. 운용요원의 지시에 따라 여기저기 냄새를 맡으며 돌아다녔다. 혹시 모를 위험물을 찾기 위해 다니던 그의 모습에 반해 카메라셔터를 눌러본다.

지난 7일 오후 전북 익산시청 인근 대한노인회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한노인회 익산지회 임원과의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탐지견 저드가 위험물 탐지를 위해 돌아다니고 있다. /남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