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동아리 박람회가 열리는 가운데 학생들이 스노보드 동아리를 홍보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는 새학기를 맞아 동아리 박람회가 열렸다. 현장에서는 미식축구, 스노보드, 검도, 태권도, K팝 댄스 등 다양한 동아리가 25학번 신입생을 비롯한 학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동아리 박람회가 열리는 가운데 학생들이 동아리 체험을 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연세대 학생들이 건축 동아리 부스에서 망치로 못을 박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매달 주거 취약 계층을 찾아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박성원 기자
해비타트에서 공식 인준을 받은 건축봉사 동아리 ‘세움’은 매달 주거취약계층을 찾아 장판을 교체해 주거나, 도배를 새로 해주는 등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스노보드 동아리 ‘판타지’는 70~80명의 학생들이 가입해 겨울철마다 스노보드를 즐긴다고 한다. 스트릿댄스 동아리 ‘하리’는 500여 명의 학생들이 가입한 대규모 동아리로 젊음을 몸으로 표현하는 동아리였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스트릿댄스 동아리 멤버가 춤을 추고 있다. /박성원 기자연세대학교 미식축구 동아리 '이글스'. 눈빛과 포즈에서 선수 못지않는 진지함이 느껴졌다. /박성원 기자
현장에서 만난 미식축구부, 조정부, 태권도부, 검도부 동아리는 전문 체육인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동아리 활동에 진심이었다.
한편, 연세대 중앙동아리는 공연예술분과, 사회활동분과, 종교분과, 창작예술분과, 체육분과, 학술교양분과 등 총 6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외 단과대동아리, 일반동아리 등으로 구분된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동아리 박람회가 열리는 가운데 태권도 동아리 학생들이 발차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박성원 기자국악을 연주하는 연세국악연구회 동아리 학생들. /박성원 기자학생들이 연세대학교 조정부 동아리에서 조정 체험을 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지난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동아리 박람회에서 검도부 동아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