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대한을 사흘 앞둔 지난 17일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서 혹한기 내한훈련에 참여한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 심해잠수사들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김동환 기자
지난 17일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 Sea Salvage & Rescue Unit) 심해잠수사들이 혹한기 내한훈련을 위해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 모였다.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 대한(大寒)을 사흘 앞두고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심해잠수사들이 강도 높은 실전적 훈련으로 육체·정신적 한계를 극복하고 극한의 상황에서도 해상구조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구조작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7일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서 혹한기 내한훈련에 참여한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 심해잠수사들이 바다 수영을 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지난 17일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서 혹한기 내한훈련에 참여한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 심해잠수사들이 입영(立泳)상태에서 군가를 부르고 있다./ 김동환 기자지난 17일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서 혹한기 내한훈련에 참여한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 심해잠수사들이 바다 수영을 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17일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서 혹한기 내한훈련에 참여한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 심해잠수사들이 바다 수영을 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대한을 사흘 앞둔 지난 17일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서 혹한기 내한훈련에 참여한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 심해잠수사 70여 명이 입김을 내뿜으며 5.5km 단체 달리기를 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지난 17일 대한을 사흘 앞둔 가운데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서 혹한기 내한훈련에 참여한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 심해잠수사들이 SSU 특수체조를 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이날 진행된 훈련은 SSU 특수체조를 시작으로 5.5km 단체 달리기로 몸을 푼 뒤, 바다에서 입영(立泳) 상태로 군가를 제창하며 영상 6도의 얼음장 같은 바다에서 추위를 견디는 훈련을 했다. 이후 대열을 맞춰 1km 바다를 10분 만에 주파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훈련에 참가한 계급은 일병부터 중령까지 병,부사관,장교가 참여했으며 최연소 심해 잠수사 21살, 최연장 심해 잠수사는 45살이었다.
지난 17일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서 혹한기 내한훈련에 참여한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 심해잠수사들이 입수 전 웻수트(고무옷) 착용을 도와주고 있다./ 김동환 기자지난 17일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서 혹한기 내한훈련에 참여한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 심해잠수사들이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 SSU특수체조를 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지난 17일,절기상 대한을 사흘 앞둔 가운데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서 혹한기 내한훈련에 참여한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 심해잠수사들이 훈련을 마무리 하고 함성을 내뿜고 있다./ 김동환 기자
1950년 9월 해상공작대 창설로 시작된 해군 해난구조전대는 해상 인명 구조, 침몰 선박 수색 및 인양, 조난 수상함,잠수함 구조 등 국가적 차원의 해양 재난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부대이다.